+찬미예수님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말씀 입니다)
살아있는 믿음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습니까?
머릿속에 갇혀 있는 믿음이었습니까?
그의 믿음은 온몸으로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고향을 떠나라 했을 때 어느 곳에 갈지 알지도 못하면서도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포기해야만 했지만 하느님의 말씀대로 행동했습니다.
100세에 난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그는 머리로 따지지 않고 그대로 행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살아있는 믿음이요 하느님의 축복을 만들어 내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는 믿음입니까?
아니면 손으로, 발로, 온몸으로 적용하고 있는 믿음입니까?
말씀이 삶에 적용되는 믿음이 산 믿음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심장을 뛰게 하며
온몸으로 퍼져서 말씀으로 살아 움직이는 삶이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