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말씀입니다)
행 복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행복 선언을 예수님께서는 이천년 전에 이미 우리에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한 사람들은
인간적인 기준이 아닌 하느님 나라의 기준에서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도 슬퍼하는 사람도 행복하다고 하신 것이지요.
결국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적인 기준만을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인간적인 기준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첫째, 내게 없는 것을 보려하지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려하십시오.
둘째, 행복을 먼 미래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찾으려 하십시오.
셋째, 내가 처한 상황이나 주변 사람들이 바뀌어야 행복한 것이 아닌,
내 마음이 바뀔 때 가장 쉽게 행복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 세 가지만 실천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행복선언에 해당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하면서,
가짜 행복이 아닌 진짜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