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김한모.바오로 신부님의 훈화 말씀입니다.)
주님 안에서의 기쁨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는 함께 일할 직원을 선발할 때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였다’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시련을 잘 견디어내며 다른 사람을 잘 위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필리4,4) 하였고
성 아우구스티노는 “형제들이여! 세상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죄 안에서 기뻐하지 말고 진리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허영의 꽃을 두고 기뻐하지 말고 영원의 희망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얼마나 오래 살든 간에 주님께서 가까이 계시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였습니다.
주님 안에서의 기쁨이 세상을 두고 누리는 기쁨에 승리를 거두게 되기를 희망하며 기쁨의 표현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드러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