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9-22 13:14
성김대건안드레아와동료순교자대축일경축이동 (2018년9월23일)
인쇄
 글쓴이 : 박봉준
조회 : 706  
   2018년9월23일최종.pdf (178.6K) [500] DATE : 2018-09-22 13:14:20 PDF보기

+찬미예수님

 

(이번주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 말씀입니다.)

 

     진정한 봉사

내가 하는 일이 거룩한 사랑의 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가?

그 일이 곧 기도가 되고 있는가?

나는 내가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가?

내가 봉사하는 사람들이

가난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심을 기억하고 있는가?

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가?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내가 우리 공동체의 사도로서 일하고 있음을 느끼는가?

나는 일을 하면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과

장애에 부딪히는 것을 때로 두려워하지는 않는가?

내게 힘을 주시는 분을 통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가?

나는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원하고 있는가?

아니면 오로지 하느님의 마음에만 들고자 하는가?(마더데레사 수녀)

우리가 성당에서 하는 일을 우리는 봉사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봉사를 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는 사람이라서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대우받고 싶고 합니다.

그런데 봉사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를 통해 전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의 자리에 우리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끝임없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서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봉사가 하느님의 뜻과 마음에 맞는 봉사가 되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의 노력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일반형 뉴스형 사진형 Total 5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주보보기 - 한컴 뷰어 웹섬김이 2014-10-03 10143
232 주님 공현 대축일 (2019년1월6일) 박봉준 2019-01-05 718
231 예수.마리아.요셉의성가정축일 (2018년12월30… 박봉준 2018-12-29 764
230 대림 제4주일 (2019년12월23일) 박봉준 2018-12-22 675
229 대림 제3주일 (2018년12월16일) 박봉준 2018-12-15 706
228 대림 제2주일 (2018년12월9일) 박봉준 2018-12-08 663
227 대림 제1주일 (2018년12월2일) 박봉준 2018-12-01 759
226 예수그리스도왕대축일 (2018년11월25일) 박봉준 2018-11-24 660
225 연중 제33주일 (2018년11월18일) 박봉준 2018-11-17 686
224 연중 제32주일 (2018년11월11일) 박봉준 2018-11-10 816
223 연중 제31주일 (2018년11월4일) 박봉준 2018-11-03 763
222 연중 제30주일 (2018년10월28일) 박봉준 2018-10-27 672
221 민족들복음화위한미사 (2018년10월21일) 박봉준 2018-10-20 681
220 연중 제28주일 (2018년10월14일) 박봉준 2018-10-13 800
219 연중 제27주일 (2018년10월7일) 박봉준 2018-10-06 688
218 연중 제26주일 (2018년9월30일) 박봉준 2018-09-29 709
217 성김대건안드레아와동료순교자대축일경축이… 박봉준 2018-09-22 70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