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 말씀 입니다.)
대림을 맞는 자세
교회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대림절을 맞이하였습니다.
대림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때입니다.
이 대림시기는 두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다가올 성탄을 기다리는 것과
회개와 속죄로 구세주를 맞기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회개와 속죄의 자세가 중요한 것은
주님께로 향하는 회개와 성찰 없이
구세주 오심을 깨어 기다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풍파 속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려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모습을 성찰하고
세상을 위해 오셨던 아기 예수님처럼 남에게 자신을 내어보이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오시는 주님께 마음의 문을 열고 항상 깨어 있는 자세로
영적인 준비를 갖춰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대림을 맞는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