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중략)....부활을 준비하는 마지막 거룩한 성주간을 보내며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비록 마리아처럼 값비싼 나르드 향유는 아니지만 회개의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어드리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이웃을 향한 봉사의 손길로 주님을 닦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 때만이 키레네 사람 시몬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갈 수 있을 것이며,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은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룩한 한 주간이 은총의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부님 훈화 '성주간'에서 발췌)
박봉준 프란치스코살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