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영성의 향기
온갖 세상일을 가만히 생각하면 가련하고 슬픈 일이 많습니다.
이 같이 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를 내신 임자를 알지 못하면
태어난 보람이 없고, 살아 있더라도 쓸데없습니다.
주님 은혜만 입고 그분께 죄를 짓는다면 어찌 태어나지 않은 것만 같겠습니까?
-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마지막 ’옥중서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