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1-03 15:38
연중 제31주일 (2018년1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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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봉준
조회 : 756  
   2018년11월4일.pdf (224.1K) [376] DATE : 2018-11-03 15:38:52 PDF보기

+찬미예수님

 

(이번주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 말씀입니다.)

 

 

        위령성월에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우리보다 앞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인 반열에 오르지 못한 평범한 사람에게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말미암은 몫이 부여되기를 희망하면서 기도합니다.

하느님 앞에 나아가려면 정화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죽은 다음에 치러야 할 정화의 과정을 연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연옥에서 단련 받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 천국의 성인들과 함께 그들을 위하여 기도와 희생과 선행으로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느님께 바쳐지는 것이고 또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전능을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 누구에게나 베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사를 얻기 위한 조건은 세례를 받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첫째, 대죄가 없는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고

둘째, 정해진 기도나 선행을 정해진 시기에 합당한 방법으로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위 두 가지 조건 외에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채워야 합니다.

1. 고해성사 2. 미사참례와 영성체 3. 교황님의 뜻대로 사도신경과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한번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대사는 죄를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용서는 고해성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그 죄에 따르는 보속과 잠벌을 면제해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112일 위령의 날을 전후하여 묘지를 방문하고 위의 방법으로 기도하여

전대사를 받고 또 연옥의 영혼에게도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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