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김한모.바오로 신부님 훈화말씀 입니다)
그리스도의 왕직
“침묵의 열매는 ‘기도’입니다.
기도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사랑’이고 사랑의 열매는 ‘봉사’입니다.
그리고 봉사의 열매는 ‘평화’입니다.”
그리스도의 왕직은 한마디로 사랑의 봉사직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왕직은 끊임없이 베풀고 나누고 봉사하는
사랑의 진리를 이 세상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 자신도 그러한 삶을 사셨고
제자들에게 하신 가르침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는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진실로 왕으로 섬긴다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몸소 보여주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 가장 가난하고 소외받은 이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제자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