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3-16 00:30
일요일 오후 나는 드디어 큰것을 깨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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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풀로렌시아
조회 : 1,677  
오늘 일요일 오후 유혹하는 많은것들을 물리치고 가서
책도 살겸 공부도 할겸 오랫만에 책방에갔지요.
한 7시간있다가 놔홨습니다.

기분은 wonderful!!!!!.얼마만인가 책도 한권사고
이렇게 느긋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다니,
그 순간을 도처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여행 guide 책을 한권 사니 더 기뻤고요,
그 책을 읽으니빨리 여행을 떠나고도 싶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해야 할 것이 있어서 산 책은 재쳐놓고
가지고 간 책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상상외로 머리에 쏙쏙인지 쑥쑥인지 잘 들어오는것이었어요.
그래서 옛날에 공부하던식으로 밑줄을 치고, 동그라미도
그리고 네모상자도 그리고 옆에다 요약도 하면서 열심히
표시를 하기 시작했지요. 정말 곱부가 이렇게 잘 되는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4과중 2과를 끝낸후 아직까지 기역력히 우수한것 같아서
준비된 시험을 보기 시작 했는데, 왠걸......
불과 몇분전까지다 알것 같은 것들이 답을 할려고 하니
다 기억을 못하는 것이었어요.

그나마 내 분야의 관한 것이라 몇개의 정답을 맞쳤지요.


이걸 어찌합니까.......?
(:

신상철(사무엘) 09-03-16 17:41
답변 삭제  
.....정상 입니다.  약은 안먹어도 돼겠습니다.
풀로렌시아 09-03-16 23:24
답변 삭제  
ginko biloba는 몇년전에 사다놯지만,  사다놓은것 조차도 잊어버렸어요.
맞나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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