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1-24 23:27
'04년 마지막 모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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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스콜라스티카
조회 :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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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는..
11월 28일 입니다.
제가 지난번 놀러 가기전에 나눠 드린 <종이 한장> 다들 읽어 보구 잘 기억 하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28일 주일날..
우리가 즐겁게 해치워야 하는 일들은...
첫째. 기쁜 마음으로 미사를 드린다.
둘째. 미사후 옹기 종기 모여 앉아 회의를 한다.
셋째. 회의중 일어날 일의 목록...
1. '04년 활동 사항 보고
2. '04년 회계 보고
3. 울 본당 편찬사를 위한 정보 수집..(역대 (?) 쫌 웃기죠? 임원단 명단/
활동사항 등등...) 12월5일 까지 제출해야 한다던데...
4. 솔직하게 맘을 확 펼쳐 보이며.. 회장 뽑고, 총무 뽑기.
자발적으로, 또는 추천을 받아서.....해보려고 하다가 잘 안될시에는
회장 감투쓴 파워로... 투표로 결정.. 글구.. 무조건 따른다. ㅎㅎㅎ
5. 한꺼번에 몰아서...
"Happy Birthday To Me~ "를 부르고, 촛불 끄고, 박수치고....ㅎㅎㅎ
6. 선물 하나씩 받아가고...
넷째. 부엌으로 출두하여 맏은 임무를 수행한다.
설겆이, 냉장고 청소, 창고 정리 등등...
바닥은 아무래도 함 빡빡 문질러야 할거구요. 디게 드럽지요?
행주랑 앞치마 빨아오기 등등....
아무거나 본인이 즐겁게 할수 있는 일들 하나씩 찜해서 행해주세요.
글구남...
다섯째. 11월 간식 담당인 마틸다 자매님과 미카엘라 자매님께서..좀 헤비~한
메뉴를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요.
배 고픔.. 밥 먼저 먹고 청소 하던지... 아님... 청소 하고 밥 먹던지...
점심 준비 하는 도중 청소 하던지....
참고 : <5>번을 회의도중 하는 이유는...
회의만 하구 어쩔수 없이, 할수 없이...청소 못(안)하고 가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배반자를 위해서 입니다.
글구..
여섯째. 우리 망년회 계획도 짜야 지요. 날짜 확실하게 잡고, 새끼줄 확실하게 꼬고.
아직 12월 한달 남았습니다.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엌에서... 아마도 구리수마수 미사 끝나고 겠지요?
어쨋든... 지난 열한달 동안 함께 욜씨미 동참해주신 여러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몇몇 회원들... 눈물 찔끔나게 고마웠습니다.
참참참... 지난번 우리 국밥... 진짜 맛있었데요.
다들 넘 맛났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우리 모두 우리 <주방장님>께 감사 드립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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