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는 스페인의 성지(Santiago de Compostela, 성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 있는 곳) 순례를 돕는 안내자를 위한 강습과정(Cursillo)이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그대로 쓴다. 처음에는 '순례단 안내자를 위한 단기 강습'이라 했고 지금은 '크리스찬 생활의 꾸르실료' (Cursillos in Christianity)라 한다. 조 직 : 꾸르실료는 조직이 아니지만 연락을 위해서 본당마다 대표자가 있고 그 지역의 꾸르실료 보급을 위해교구마다 독자적인 사무국을 둔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적 사랑으로 서로 협조하기 위해 전국 협의체가 있다. 정 신 : 이상, 순종, 사랑을 기초로 하여 그리스도인 생활의 중심인 공부,신심,활동을 계속한다. 이로써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다. 활 동 : ① 꾸르실료는 직접적으로 교회나 세상을 위해서 활동하지 않는다. 다만 교회와 세상을 위해 사도직 수행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신자들을 양성한다. 머리에 이상(理想)을 심어주고, 그 이상이 희망(望德)으로, 그리고 이 망덕은 끊임없는 공부로써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마음에 순종(順從)을 심어주고, 그 순종이 믿음(信德)으로, 그리고 이 신덕은 끊임없는 신심으로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의지에 사랑(愛德)을 심어주고, 그 애덕은 적극적인 활동으로써 성장함을 체험으로 가르친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리스도 중심적, 복음적, 은총적 생활을 가능케 하고 따라서 교회와 세상에 봉사할 일꾼을 양성한다. 이 교육과정은 3박 4일이다. ② 청년 꾸르실료의 경우, 30세 미만 20세 이상의 청년 남녀를 대상으로 3박 4일의 청년 꾸르실료를 시행하여 정신적 신앙적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분별해 내는 눈을 뜨게 하고, 젊은이들이 갖게 될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사도직 수행을 위한 생활양식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입 회 : 가톨릭 신자로서 본당 신부의 추천을 받아 3박 4일의 꾸르실료를 받음으로 꾸르실리스따가 된다. 울뜨레야는 꾸르실료 3박4일을 체험한 형제,자매들의 모임이다. 모 임 : 월 1회 문의 : 양경민 안드레 전화 916)501-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