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7-31 20:56
비오 신부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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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kor.아브라함
조회 : 1,072  

최숭근 비오 신부님!

오늘 부터 한국은 신나는 휴가철입니다.

정~말 행복한 계절입니다.

 

만남에 대한 글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제가,

장호길 비안네, 박경숙 로사리아 부부를 만나다 보니

신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신부님 어머님,

이종만 모세 형제님,

이종만영숙 데레사 자매님,

김용문 요한 사목 회장님,

구준모 형제님 부부,

쌤 스테파노 형제님,

쌤 로사 자매님,

김상범 히지노 형제님,

미소 여성 지휘자님,

응,답을 잘하시는 jungkyuyi님,

족구 시합 심판과 사회를 잘 보시던 형제님,

그리고,

가족과 응원을 열심히 하시던 자매님들!,

(사진에...) 

이러한 분들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그것이 우리 눈에 보이기 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는 그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로 존재합니다.

........

그러므로 안 보이는 상태가 원인이고,

보이는 것은 하나의 결과 입니다.

눈에 안 보이는 것이 영원한 것이고,

눈에 보이는 것은 늘 변하면서 일시적인 것입니다.

.......

만남은 시절 인연이 와야 이루어진다고 선가에서는 말합니다.

그 이전에 만날 수 있는 씨앗이나 요인은 다 갖추어져 있었지만,

시절이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합니다.

꽃도 시절을 만나야 꽃을 피울 수 있듯이.....

만날 수 있는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가 시절 인연이 와서

비로소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남이란 일종의 자기 분신을 만나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생각이나 빛깔을 넘어서 마음과 마음이 접촉될 때,

하나의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우주 자체가 하나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열리면 사람과 세상과의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 류시화 글에서.


신부님!

어떠세요?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차분하게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도 만남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신부님과

정혜 엘리사벳 형제, 자매님 모두

항~상

평화가 있기를 하느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울에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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