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14 10:09
남아공화국민과 우리민족 (이정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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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1,058  
만댈라 남아공화국 대통령의 서거로 온세상이 떠들석하다.
그는 27년간이란 긴새월을 고문과 투옥에 저항하며 나라를 되찾는데 온일생을보냈다.
불사조같이 쓸어지지않고 다시 살아나는 신비로운 생명력의 상징이라 할수있는 그의일생을 더듬어보면 언제나 죽음과 더불어살았다.
27년간 옥살이, 말로해서는 이해가 안될듯한 긴고초의 인고를 그는 조국애하나로 연명해온것이란 생각이든다.
더디어 그는 조국의 독립을 성취했고 새로 건설되는 나라의 일꾼이되어 또다시 남은 일생을 조국에 바쳤다.

그의 죽음을 영국에서조차 애도해주는 뉴스를 바라볼때 정말 감개무량했다.
특히 우리도 그분과 같은 정치적 고난으로 한세상을 살다가신 \"김대중선생\"을 모시고있는 나라라는 점에서 생각되는바가없지않았다.
비록 저항의 내용은 달랐다하여도 김대중선생만큼 정치적 탄압을 받은 사람은 일찌기 어느나라에도 없었다.
만댈라대통령은 조국을 되찾기위한 희생의 고난을 당했으나 김대중선생은 같은나라 같은민족으로부터 박해를 받은것이다.
어느분의 공과와, 박해의 의미가 더 애통스러운가하는것을 비교할수는 없으나 그내용이 자유와 인간회복이라는점에서는 동일하다
어쨋거나 이시대에 살았던 두분의 위대한 투쟁정신은 두고두고 역사를 장식하게되리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만댈라대통령도, 김대중대통령도 노밸평화상을 받았으나 두나라국민들의 시각은 전연딴판이었다.
심지어 한국의 어느 여당중진은 \"돈을 맥이고 탄 노밸상\"이라고 폄하하는바람에 국제적으로 망신까지 당한적이있었다.
열심한 농부가 질지은 풍년농사를보고 배가아파서 설사를하는 인종들의 할짓을 국가살림을 맡아하는 국개의원이 한짓이었다.

오늘 NBC 저녁뉴스는 만댈라대통령의 장례식에 미국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세계각국에서 수상급의 인사들이 참여한것을 보여준다.
과연 세계는 위대한인물에 대한 예의는 지키려 애쓴다는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런상황이 아무곳에서나 일어나는것은 아니다.
우리의 해방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과연 김대중선생은 어떤 위치에 있다고할수있을가
구태타로 정권의 주인된자들이 자신의 장기집권을 지키기위하여 이른바 정적을 무차별 죽이던 시절에도 끝까지 살아남은 김대중선생
그분의 이야기는군사정권이 썩은 나무가지였다면 그분은 그가지에 피어난 아름다운민족의꽃이라 생각한다.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그분의 삶은 과연 누가 도와줬을가 내생각으로는 단군왕검이 아닐가 주장해본다.
물론 미국과 일본정부가 그분을 구조해준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나라의 가호신이신 \"단군왕금\"이 있었다고 말하고싶다.
3천만 민족의 가호신이신단군왕금 그분의 보살핌으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왓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러나 우리국민은 어떤가 전세계 각국의민족별로 애국애족을 평가한다면 \"평점이하\"라는 결론이나온다.
잘난사람 훌륭한인물을 그대로 두고보지못하는 사람들이 많이산다고 평했던 미국의 어느신문기자의말처럼우린 남잘되는것 보지못한다(?)
하기야 사촌이 논을사도 배가 아파진다는 우리속담처럼 우린 전통적으로 나보다 잘난사람을 \"아쭈 싫어한다\"는 평이다

가슴아픈일이 이번뿐일가 정권을 유지하기위하여는 옛동지도, 옛동창도 딛고 일어서야한다는 우리의 고전은 그게 진실이라는 평이다.
과거 수백년간만 살펴보아도 이순신장군을 누가 죽였는가. 신익희선생을 누가 죽였을가, 더많은 이야기를 꺼집어내면 내가슴만 아파온다.

이제는 우리도 바른나라 사람답게 남의 잘남을 인정해주는 민족으로 다시태어나자
서로가서로를 돕는 풍속을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주려는 정신적 방향을 바꾸어보자.
북쪽이 남쪽을 무력으로 합병하련다고 엄살을 부리지말고 남쪽에서 북쪽의 가난한 살림을돕는 정책전환에 대하여 새로운 생각으로 마음을열자.
북쪽의 가난한동족이 굶으면서도 무기제작에만 억만금을 쏟아붓는다고 공갈치지말고 그들의 그런 민족배반적인(?) 행동을 멈추도록 해보자.
식량을보내주고 병을 치료해주기위한 의료단을 파견하자. 그방법이 수천억 수만억을드려서 방어용(?)무기를 사들이는것보다 훨씬 싸게먹힌다

나는 현대건설 정주영회장님을 잊지못한다. 500마리의 소때를 몰고 판문점을 건너가던 그분의 모습이 아직도 내눈망울에 백혀있다..
우린 언제 또다시 이런인물을 갖게될가 아!조국이여----- 두고온 산하여------

이은영 18-08-24 01:06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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